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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유도

여러 개의 난자를 얻기 위하여 난포 성장주사(HMG/FSH)를 매일 투여하게 되는데 이를 과배란 유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아기 실시시에는 여러개의 난자가 채취되는것이 유리한데, 따라서 여러 가지 과배란유도제가 단독 혹은 병용으로 사용되는데, 이 약을 사용하면 난포가 발달되어 여러개의 성숙된 난자가 채취됩니다.

과배란유도제는 호르몬제재로서 환자에 따라서 사용되는 시기가 다르며, 또한 사람에 따라서 반응정도가 달라서 사용기간은 다소 다릅니다. 이상과 같은 과배란 유도제를 사용한 후 마지막으로 배란유도를 위한 HCG라는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됩니다.

HCG는 난자를 완전히 성숙시키기 위한 주사로서 적절한 시기에 투여되어야 합니다. 과배란 유도의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GnRH라는 호르몬 투여 방법에 따라 생리 21째부터 다음 생리 후 과배란 유도를 위한 난포성장 주사를 투여하고 난포를 채위 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장기간 GnRH을 투여하는 GnRH장기요법이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생리가 시작되기 약 10일전부터 미리 주사를 맞기 시작하는 방법으로서, 오랫동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감과 지루한 감은 있지만 안전성과 비슷한 난포를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성공율은 제일 높은 방법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많이 쓰이고 있던 방법이지만, 전통적으로 쓰는 방법이면서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자궁 내막증이 있거나 선근증이 있는 환자는 이 장기요법시 가장 임신 성공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근종,내막증,선근증이 임신초기에 미치는 나쁜영향을 없애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근종이 크거나 내막증,선근증 등이 심한 환자는 3회(한달에 한번) 정도 미리 주사를맞고나서 넷째달에 배란 유도를 시도 하기도 합니다.

과배란 유도에 이용되는 약제(호르몬 주사)

난포를 성장시키기 위해 난포성장 주사를 투여할 때, 사람의 뇌에서도 불규칙하게 난포 분비가 되는데 이런 불규칙한 호르몬의 분비는 난포의 성장에 유해합니다. 이런 난포성장에 유해한 호르몬 분비를 차단하기 위해 GnRH(성선자극 호르몬) 을 투여하면 이런 불규칙하게 뇌에서 분비되는것을 차단하고 오로지 외부에서 난포성장주사를 투여한 만큼 난포를 성숙시킬수 있습니다.

난포성장 호르몬 주사에는 FSH, hMG가 있습니다. hCG는 성장된 난포를 터뜨리는 배란촉진제이며 난포크기가 18mm정도가 되면 그날밤 10시 정도에 주사합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후에는 황체기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서 반듯이 프로게스테론을 임신 8-12주까지 투여해야 합니다.
주사를 투여하고 난포가 커가는 것을 관찰합니다. 난포의 크기가 18mm~20mm정도의 성장이 보이면 LH가 가장 증가되어 있고,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난포 하나에 300정도의 수치를 보이면 난포 터지는 주사가 투여 됩니다. 난포 터트리는 주사 후에 나팔관이 정상소통되고 있다면 자연성교 또는 인공수정을 권유합니다. 만약 나팔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자연성교나 인공수정으로 수정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체외수정을 권유드립니다.
고령산모의 경우에는 체외수정을 하면서 인공수정을 함께 하시기를 권유합니다.
자궁내막증이 있어서 내막증 수술을 받았거나 AMH수치가 1.0으로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시험관아기시술로 결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 수술의 기왕력 환자의 골반의 상태, 호르몬의 상태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채외수정과 인공수정의 결정이 됩니다. 시험관아기를 하는 경우에는 주사용량이나 먹는 배란유도제의 용량이 증가 됩니다. 왜냐하면, 난자가 채취되어야 시험관 아기 시술이 진행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FSH 약제 ▼ hMG(FSH+LH) 약제 ▼
1. 고날에프 2. 고나도핀 3. 폴리트롭 4. 퓨레곤 5. 레코벨 6. 벰폴 1. 퍼고베리스주
2. 아이브이에프엠
3. 메노푸어(비급여)

과배란 유도방법

과거에는 크로미펜이라는 약제를 수년간 써왔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제와는 기전이 다릅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스텐디온(androstenedione)과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효소를 말합니다.
*이효소를억제하는 방향화효소는 주로 유방암 환자분들에게 사용됩니다. *
에스트로겐 농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FSH를 증가시키도록 신호를 보내어 난포의 성숙을 유도하므로 배란 유도의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레트로졸(letrozole)과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 등이 있습니다.

장기요법

MCD #21-#2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GnRH                              
HMG                              
hCG                              

난자채취



난포성장주사를 10-12일 정도 주사를 맞으면서 초음파로 관찰을하여 난포가 적절히 성장(18mm이상)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난포성장주사인HMG투여를 중단하고 그날밤 10시 정도에 난포의 배란을 촉진하는 hCG를 투여합니다.

hCG투여후 보통 34시간에서 40시간내에(이틀후 아침 8시경)에 난자를 채취합니다. 난자채취전 항생제를 미리 투약하며 과배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간혹 알부민을 준비할 때가 있으며 난자 채취당일에는 병원에내원시 금식을 하시고 오시고 남편과 함께 오셔야 합니다.

난자채취는 정맥마취하에서 질식초음파를 통해서 시술하며, 마취에서 깨어나시면 귀가하게 됩니다. 약간의 통증은 있지만 통증 감소 마취를 시행하므로 어느 정도 통증을 줄일수 있습니다. 난포속에서 난자를 놓치지않고 뽑아 내는 것이 난자채취의 요령이며 숙련도입니다. 또한 과배란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하여 작은 난포도 흡입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정액의 질을 위하여 난자채취전 3일간은 부부관계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금욕을 하시면 정액내에 죽은 정자가 많아지고, 금욕을 하지 않고 정자를 채취하면 정액내에 정자수가 적어집니다. 3일정도 금욕이 필요하므로 시험관아기 프로그램시에는 난자채취예상일 근처에 금욕을 시작하고 난자채취를 하는 날 수정을 시켜야 하므로 정자채취를 위해 남편도 같이 오셔야 합니다.




난포에서 난자를 뽑아서 정자와 수정시킨후 배양시켜 2-3일후 자궁내에 이식하게 됩니다.

장기요법은 균일한 난자-마치 방울 토마토 처럼 사이즈가 비슷한 것을 채취 한다는 것이고







단기요법은 난자를 뽑을때 나무에 달려 있는 토마토들 처럼 다양한 싸이즈의 난포를 채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어떻게 배란이 이루어지는지 볼까요?




뇌의 시상하부에서 생식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GnRH) 이 합성되면 뇌하수체 전엽으로 이동하고, 여기서 생식샘 자극호르몬인 난포자극호르몬(FSH)와 황체호르몬(LH)를 분비합니다. 분비된 FSH와 LH는 난소에 가서 작용하는데, FSH는 난포를 성장시키고, 난포가 커지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혈중농도가 증가합니다. LH는 성숙한 한 개의 우성난포에서 배란이 일어나게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에스트로겐은 FSH와 LH의 생산을 억제합니다. 우리 몸에서 이미 여성호르몬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느껴 생산이 억제되는 음성 되먹임의 기전이 작용하는 것이지요. 반대로 에스트로겐 농도가 낮으면 FSH와 LH 분비는 증가하게 됩니다.
앞서 설명했던 방향화효소 억제제(aromatase inhibitor)는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방향화효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농도를 감소시켜 FSH를 증가시켜 배란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과배란 유도 시험관 시술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과배란 유도 시험관 시술에서는 과배란을 유도하는 약제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난자가 조기배란되지 않게 억제하는 약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과배란 유도에 사용하는 약이 위에서 설명한 FSH, LH 또는 두 호르몬을 합친 역할을 하는 hMG 이고, 조기배란을 억제하는 약제는 GnRH의 작용제 또는 길항제입니다.
GnRH 작용제는 초기에는 FSH,LH의 분비를 촉진시키다가 장기간 사용 시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GnRH 길항제는 투약즉시 FSH, LH의 분비를 억제시켜서 조기배란을 억제하는 효과를 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과배란 유도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방법들을 그림으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장기요법

생리 7-10일전 생리 #1 #2 #3 #4 #5 #6 #7-8 #11-12 #13-14 #15-19
      초음파       초음파 초음파    
조기배란 억제 주사 (GnRH 작용제)        
      과배란유도 주사        
        hCG 난자채취 배아이식

단기요법

#3 #4 #5 #6 #7-8 #11-12 #13-14 #15-19
초음파       초음파 초음파    
조기배란 억제 주사
(GnRH 작용제)
       
과배란유도 주사        
  hCG 난자채취 배아이식

길항제요법

#3 #4 #5 #6 #7-8 #11-12 #13-14 #15-19
초음파       초음파 초음파    
        조기배란 억제 주사
(GnRH 작용제)
     
과배란유도 주사      
          hCG 난자채취 배아이식



이외에도 초장기요법, 초단기요법, 페마라를 배란유도제로 같이 사용해서 과배란유도 주사의 용량을 줄여주는 저자극요법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시술 의사의 선호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시험관 아기 일정

배란유도

인공수정(IUI)

체외수정과 배아이식의 과정

배아이식(ET)

불임치료 Q & A

난자 공여가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결혼 연령도 늦어지고, 결혼을 했다고 해서 바로 임신을 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막상 가족계획을 세우려고 보면 난소 기능 평가지표인 항뮬러관호르몬(AMH) 많이 떨어져 있다거나, 일 년을 노력해도 임신이 되지 않아서 난임 진단을 받거나 하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여성이 난임의 주 원인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난임의 원인이 남자에 있을 확률과 여자에 있을 확률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부부들이 난임 치료를 받고는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난임 치료의 성적이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는 했지만, 간혹 시험관 시술을 수차례 시도해도 임신이 되지 않거나, 난소 기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서 본인의 난소로는 임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난자 공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난자 공여란, 자신의 난자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여성에게 공여자의 난자를 제공해서 시험관 아기시술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난자 공여를 고려하게 될까요?

  • 01. 반복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실패
  • 02. 조기난소부전
  • 03. 생리적 폐경
  • 04. 양측 난소수술 기왕력
  • 05. 유전질환자


난자 공여의 경우 공여되는 난자에 비해 수여가 많아서 일반적으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익명의 공여자에게서 난자를 공여 받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친인척에게 난자를 공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자 공여 시술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나요?

우선은 수혜자와 공여자 모두 각종 성매개 전염병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공여자의 연령이나 과거 임신력, 난소기능, 비만지수를 확인하고, 공여자에게 시술 과정과 합병증에 대한 심도깊은 상담을 시행합니다. 수혜자에서는 성공적인 임신 및 임신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상세한 병력 조사와 초음파, 자궁조영술 등의 영상진단을 시행합니다.
공여자에서 과배란 유도를 하고, 난자채취를 하여 공여자 난자와 배우자의 정자를 수정시키면 수정란이 되고, 배양하면 배아가 됩니다. 배아의 성공적인 생착을 위해 공여자와 수혜자의 주기를 일치시킨 상태에서 배아를 이식합니다.
아직은 난자 공여가 낯선 개념이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많은 난임 산모가 공여 난자를 찾고 있고,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ㄷ 앞으로 난자 공여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필수적인 치료가 될 것입니다.

난자 냉동이 무엇인가요?

난자 냉동이란 말 그대로, 여성의 난자를 채취한 뒤 냉동(동결)하여 보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난자 냉동은 요즘은 TV에서 연예인들도 많이들 언급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 분야입니다. 실제로 시행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여성이 사회활동을 하고, 여러가지 사회 문제로 어린 연령일 때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지면서 난임 환자도 증가하고, 보험을 드는 의미로 난자를 냉동하는 환자도 많아졌습니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여성의 연령이 늘어나면 30대 후반부터는 급격히 임신할 확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 출산 계획이 당장 있지 않더라면 난자를 냉동해서 추후에 임신을 하게 될 가능성을 대비하는 것이지요.



여성의 연령 1년 동안 임신할 확률 (%)
20-24 86
25-29 78
30-34 63
35-40 52

난자 냉동의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배란을 할 때는, 여러 개의 난포 중에 하나의 난포가 성장하면서 하나의 난자를 배란합니다. 그렇지만, 난자를 동결할 때는 여러 개의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 과배란을 유도하게 됩니다.

생리 3일차부터 과배란 유도 주사를 8~10일간 매일 주사하고, 주사 할 때는 2-3일 간격으로 초음파를 봅니다. 주사 투약이 끝나면 2일 뒤에 질초음파를 보면서 난자를 채취합니다.





채취한 난자는 동결 후 질소탱크에 보관합니다.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서 만든 배아는 보존기간이 5년으로 법률 상 정해져 있지만, 난자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동결을 해 두고 임신을 결정했을 때 해동해서 배아를 이식합니다.

어떤 경우에 냉동 난자를 보관할까요?

  • 젊은 여성이 난소암에 걸려 난소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수술 전에 배란 유도를 해서 난자를 저장 후, 난소 수술과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경우
  • 자궁내막증이 심하지만 빠른 시일 내 출산 계획이 없는 경우
  • 30대 중후반이나 결혼이 요원한 경우, 추후에 임신이 어려울까 걱정이 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