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50세가 되어, 5학년이 되었을 때는,
‘아~ 인생이 끝났구나!’ 가 아니라 5학년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에요.
권력도 쥐고, 육아도 끝났고 새로운 시절인데, 이제 기운이 없어지는 거예요.
생리가 끝나면서 만사가 귀찮고 기억력도 없어지는 것 같고 얼굴이 열이 많아지고, 땀이 줄줄 흐르고.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폐경을 차에 비유하면, 차에 기름이 떨어진 것입니다. 몸에 기름이 없어요.
그런데 차는 움직여야 하는데 나는 너무너무 힘든거예요.
그래서 진료를 받게되면, 의사 선생님의 호르몬제 복용 권유를 듣게 됩니다.
‘호르몬제를 드세요~’
이런 권유를 받으면 환자분들은 이런 걱정을 호소하십니다.
"친구가 그러는데 호르몬제를 먹으면 유방암에 걸리고 살도 찐다는데... 먹어도 되나요?"
이런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이런 걱정을 하시지 않도록 호르몬제가 신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호르몬제를 생각하면 여성호르몬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가지가 들어 있어요.
또 그 외에 약들도 있는데, 이 에스트로겐은 호르몬의 여왕입니다. Queen(여왕) 이에요.
여성호르몬이 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호르몬제를 먹은 그룹과 안 먹은 그룹의 수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은 뇌혈관에 혈류가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혈류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뇌가 퇴화됩니다.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혈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혈류가 떨어지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1. 뇌가 위축됩니다.
02.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도파민(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물질), 세로토닌(혈관의 직경을 좁게 만들고 신경 사이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 에피네프린(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분해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호르몬이 생성되고 분해되는데, 이 호르몬이 줄어들고 분해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즉,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열이 나고, 잠도 오지 않으며, 땀이 줄줄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3.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전기 코드라고 생각해 보세요. 전기 코드를 꽂으려면 들어가는 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신체는 뭔가 호르몬이 나오면 내가 반응을 해야 됩니다. 반응을 한다는것을 리셉터(수용체)라고 합니다.
수용체 에스트로겐이 없으면 이 수용체가 망가져 접착이 잘 안 됩니다. 호르몬이 나와도 전달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스트로겐은 뇌 기능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지요?
초고령화 사회에서 여러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치매! 과거 일도 기억하지 못하고, 집도 못 찾아가고, 스스로 옷도 못 갈아입고...
치매, 파킨슨 등 뇌 질환의 종류가 다양해졌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뇌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유방암 걱정도 많이 하십니다. 유방암!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의 발생 빈도가 높은 연령대는 50대 미만입니다.
그러면 의사들이 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처방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대부분 50대 이상의 환자에게 처방합니다.
유방암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다른 질병에 비해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유방암 환자에게는 에스트로겐이 포함된 호르몬제를 처방하지 않습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비만, 알코올, 농약, 자동차 배기가스, 주방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가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유방암은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방암 걱정으로 에스트로겐을 피하기도 하지만 에스트로겐은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호르몬과 마음, 내 마음을 조절하는 기관은 바로 뇌입니다.
폐경과 관련된 혈관 운동 증상 및 골다공증 등을 치료하는 듀아비브정은 어떤 약인가?
듀아비브정은 결합형 에스트로겐과 바제독시펜 복합호르몬 제제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바제독시펜은 대표적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즉 썸(SERM)이라고 얘기합니다.
썸(SERM),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란 무엇일까요?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작용
-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위치 : 뇌, 심혈관계, 간, 난소, 자궁, 뼈 등
우리 몸에는 곳곳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뇌, 심혈관계, 간, 난소, 자궁, 뼈가 있습니다.
썸(SERM)은 이 중 어떤 곳에는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강하게 하고 어떤 곳에는 에스트로겐에 오히려 반대되는 작용을 합니다.
바데독시팬 외에도 대표적인 썸(SERM)약물로 골다공증에 사용하는 알록시펜, 유방암 환자에서 사용하는 토레미펜, 타목시펜,
난임 환자에 사용하는 클로미팬 등이 있습니다.
SERM 의 종류
| tamoxifen |
유방암치료에 사용되는 유일한 SERM
유방조직에 있는 ER에는 길항제이지만 자궁내막과 뼈에서는 부분효현제로 작용한다. 그래서 자궁내막암의 발생률이 4~6배이다. tamoxifen율 5년 이상 투여하지 않는다. |
|---|---|
| raloxifene |
뼈에서 ER효현제이고 유방과 자궁내막에서는 길항제이다. 자궁내막암을 일으키지 않아서 유방암 예방 및 골다공증치료에 사용된다. |
| toremifene |
유방에서 ER길항제이다. 폐경후 여성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에 사용한다. |
그렇다면 폐경 환자에서 기존 에스트로겐과 썸제제인 바제독시팬이 어떻게 다르게 작용하는지 볼까요?
아래 그림에서 보시면 초록색은 긍정적인 영향, 빨간색은 부정적인 영향,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위의 그림중 왼쪽을 보시면 에스트로겐이 화끈거리는 증상이나, 회음부 건조함, 골밀도에는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자궁내막에는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오른쪽의 바제독시펜은 골밀도에는 좋지만, 화끈거리는 증상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자궁과 유방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뼈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제로서 자궁과 유방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길항제로 작동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에스트로겐의 단점을 보완하는 항에스트로겐 작용도 하는 SERM이 개발되었지만, SERM은 열성홍조를 유발하기 때문에 완벽한 폐경약은 아닙니다.
따라서 에스트로겐과 SERM을 결합한 약 티섹(TSEC)이라는 약이 상품화되었고, 그 중 하나가 듀아비브입니다. 티섹(TSEC)은 이전 폐경 약재에 주로 사용되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조합 대신에 에스트로겐의 SERM을 결합시킨 약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티섹(TSEC)은 자궁 내막 증식증, 자궁내막암 위험 모두 낮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켰으며 출혈이나 유방 압통은 적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듀아비브는 에스트로겐, 바제독시펜이 합쳐진 티섹(TSEC)이므로 폐경기 증상 완화와 골 감소 예방을 위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자궁이 있는 여성에서도, 없는 여성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호르몬제
| 코드 | 명칭 | 코드 | 명칭 |
|---|---|---|---|
| lival | 리비알정 | Clian | 크리안정 |
| I von | 리브온정 | FEMO | 페모스톤콘티정 |
| Tibi | 티비올정 | Ang | 안젤릭정 |
| LB | 리브론정 | FEM01 | 페모스톤정2/10 |
| Ktb | 티보리시정 | FEM02 | 페모스톤정1/10 |
| hdb | 디비 겔 (외용) | CLIME2 | 크리멘정 |
| PRO | 프로기노바1mg | Prl | 프레다 정1mg (에스트로겐) |
| PR02 | 프로기노바2mg | pr2 | 프레다 정2mg (에스트로겐) |
| DUAL | 듀아비브 | CLM | 클리마토플란정 |
생리하는 호르몬제 → 페모스톤정, 크리멘정
이화벨라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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